길, 떠남, 회상, 그리고...
길은 어디에나 있다.
강물처럼~
2011. 8. 31. 22:46
용소막 성당을 돌아 나오는 길에 신림역이라는 간이역을 들렀다.
이제는 화물열차와 간간이 완행열차만 지나다니는 곳.
하지만 이곳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고 어떤이에게는 아주 소중한 곳일 것이다.
고사목 속을 뚫고 새생명이 잉태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