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떠남, 회상, 그리고...

[음성여행]저녁나절 찾아간 매괴성당, 고요함 속의 평안을 느끼다.

강물처럼~ 2013. 9. 10. 21:13

 

저녁나절 시간을 내어 충북 음성 감곡에 있는 매괴성당을 다녀왔습니다.

음성이라곤 하지만 장호원 바로 옆이라 제가 사는 이천에서

승용차로 30정도 밖에 않되는 거리라 멀게 느껴지진 않더군요.

 

 

성당 초입에서 만나게 된 문구입니다.

매괴성당의 초대신부님 임가밀로 신부의 말씀이랍니다.

 

 

 

전 카톨릭 신자는 아니지만 성당을 찾을 떄면 성당의 고요함과

왠지 모르게 느껴지는 편안함으로 마음이 편안해지곤 합니다.

 

 

 

 

본당 옆에 이렇게 모형으로 조그마한 미니어쳐 성당을 만들어 놓았더군요.^^

 

 

 

 

 

 

 

소나무 가지 사이로 보이는 성당의 종탑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성당 사제관의 모습입니다.

 

 

 

 

 

 

 

아, 오늘처럼 새 카메라렌즈가 절실하게 느껴진 적이 없었습니다.

요즘들어 광각렌즈에 대한 관심이 부쩍늘어, 새로 구입하고 싶은데

이날은 더욱 생각이 간절해집니다.ㅠㅠ

 

 

 

 

 

 

 

 

 

 

본당 옆에 이렇게 자그마한 박물관도 있더군요.^^

 

 

 

 

 

 

 

 

 

 

 

 

 

 

 

 

 

 

 

 

 

사제관 복도입니다. 마치 중세 수도원을 연상케 하는 건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