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떠남, 회상, 그리고...
주문진항
강물처럼~
2011. 4. 26. 19:51
저녁 무렵 들린 강릉 주문진항,
어렸을 때 바닷가에서 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포구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 같은 것이 있다.
포구의 배들, 어시장의 수많은 인간 군상들, 그리고 바쁘게 살아가는 상인들의 모습. 그리고 싱싱한 해산물과 싼 가격,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