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떠남, 회상, 그리고...
[포천여행]서운동산에도 봄이 오고 있네요~~
강물처럼~
2014. 3. 24. 22:58
포천 죽엽산 자락에 위치한 서운동산,
1987년 대한민국 관광농원 제1호로 개관된 곳이죠.
토요일 낮, 따스한 봄바람을 맞으며 여친 콩님과 함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간만의 나들이에 울 여친 콩님이 너무나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산책을 하는동안 내내 우리 주위를 마치 길안내하듯 따라다닌 냥이도 너무 귀여웠습니다.
ㅎㅎㅎ 겨울은 다 지났지만 오랜만에 보는 군고마틀이 무척 정겹게 느껴졌습니다.
ㅎㅎㅎ 이 말 조각은 처음엔 진짜 말인 줄 알았답니다.
이 녀석 내내 우리를 따라다녔는데 재롱이 아주 장난이 아닙니다.^^
ㅎㅎㅎ 마치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 같죠~~~^^
아~~~ 저 벤치에 드러누워 하늘을 바라보니 너무도 시원하게 느껴지는게 절로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흠... 역시 오리는 몸통보다 물밑의 발이 무척 바쁘더군요^^
정원과 호수, 그리고 조형물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는 서운동산
연인과 가족끼리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곳이더군요^^
이제 막 새싹이 올라오고 있지만 따스한 바람과 햇살과 함께
서운동산에서 봄기운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이제 정말 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