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행 - 화성을 가로지르는 수원천에 세워진 수문, 화홍문에서

한 해를 마무리 하며 혼자 생각도 정리할 겸, 눈 내린 수원 화성을 찾았습니다.

여러 곳을 사진에 담았죠. 우선 성문과 성곽 구조물 중심으로 사진을 올립니다.

화성 행궁과 성곽길 주변 풍경은 다시 올리도록 하죠.

화성을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본 곳이 화홍문입니다.

 화홍문, 수원화성을 가로질러 흐르는 수원천의 북쪽에 세운 수문을 말하며,

편액은 화홍문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다양한 기능과 멋진 외관까지 함께 갖춘 북수문은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당대의 대표적 시설물이었습니다.

 

 앞에 보이는 정자처럼 생긴 건물이 각루입니다.

군사적 요새지에 건물을 세워 주변을 감시하기도 하고

때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곳으로 저곳은 동북각루입니다.

다른 이름으로 방화수류정이라고도 하죠.

 

 

 바로 저 건물이 방화수류정입니다. 정말 장관이죠.^^

 

 

 화홍문에서 바라본 수원천의 모습입니다.

 

 

 

 

 

 화홍문과 방화수류정을 동시에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방화수류정 뒷편으로 보이는 건축물은 동북 포루입니다.

 

 저 건축물이 동북포루입니다.

포루는 치성 위에 설치한 누각으로 군사들의 대기 및 휴식 장소이자

유사시엔 감시와 공격을 위해 쓰이기도 한 누각입니다.

 

 

 

 

 

 

 

 

 

 

방화수류정을 뒤로 하고 발길을 돌립니다.

조명이 비치는 야경이 장관이라고 하는데 아쉽지만 날씨가 너무 추워 여기서 발길을 돌립니다.

 

 

2012년이 저물고 2013년계사년 뱀띠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하시는 일이나 바라는 소망은 모두 다르겠지만,

한 해 마무리 잘하세요.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블친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