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이름 -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며
기자회견이 있어 들른 경기교육청. 한켠에 세월호 추모 조형물이 보인다. 무심코 보고 있는데 스피커를 통해 나오는 노랫말이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아이들의 이름이다. 따스한 봄날의 화사한 꽃 같던 아이들… 그들의 희생을 딛고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여전히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이뤄지지 않은 채로… 가슴 한구석이 먹먹하다 언제쯤 우린 안전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 정말 더 이상 다들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세상보기
2020. 4. 16.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