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눈이의 세상보기

여주의 옹기동산청학박물관 인천가톨릭대 초대 총장을 지낸 최기복신부가 2002년 만든 곳입니다. 한국적이면서도 그리스도적인 예술 치유를 통해 생명의 문화를 구현하는 곳 이라는 설립취지를 가지고 있으며 옹기와 도기로 빚은 다양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는 멋진 장소입니다. 박물관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는 지나가다 우연히 들리게 되었는데 신부님의 허락을 받아 건물외부만을 둘러보았는데도 정말 잘 조성되어있고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길, 떠남, 회상, 그리고... 2020. 11. 6. 09:19

여주에 가면 목아박물관이 있습니다. 다양한 목조각품을 감상할 수 있는 멋진 곳이죠 목아박물관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 기능보유장인 목아 박찬수 선생이 사재로 만든 박물관입니다. 목아 박찬수 선생은 까뀌라는 도구를 이용하여 나무의 투박한 질감을 그대로 살린 조각에 아주 뛰어난 명인입니다. 목아박물관은 불교의 전통과 현대화의 조화를 꽤한 작품이 많은 곳입니다. 조용하고 경관도 아주 좋은 훌륭한 곳입니다.

길, 떠남, 회상, 그리고... 2020. 10. 19. 00:00

제가 살고 있는 이천 바로 옆 여주 남한강변에는 이포보, 여주보 강천보가 있습니다. 저녁시간 운동삼아 산책삼아 거닐며 야경사진으 담아봤습니다. 오늘은 강천보,여주보에 이어서 이포보의 야경을 올려봅니다.

길, 떠남, 회상, 그리고... 2014. 7. 20. 11:05

강천보에 이어 인근에 있는 여주보의 야경을 담아봅니다. 여주보는 자격루(물시계)의 용을 형상화한 보기둥의 야경이 멋진 곳이죠. 보 입구 기둥에 훈민정음 언해본이 새겨져 있기도 합니다.

길, 떠남, 회상, 그리고... 2014. 7. 15. 00:00

4대강 공사로 탄생한 남한강 강천보, 황포돛단배가 물에 떠다니는 모양을 형상화했다고 하죠. 오랜만에 저녁시간에 강천보 야경사진에 도전해봤습니다.

길, 떠남, 회상, 그리고... 2014. 7. 13. 21:14

여주는 명소도 많고 둘러볼 볼거리도 많은 곳이죠. 상대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곳을 한 군데 소개 합니다. 여주 해여림 식물원 바로 인근에 있는 옹기동산청학박물관이라는 곳입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다양한 옹기와 도자로 벽면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옹기동산청학박물관은 2002..

길, 떠남, 회상, 그리고... 2013. 11. 22. 07:00

점점 깊어가는 가을, 멀어져 가는 하루하루 너무 아쉬워 영릉을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영릉은 방문하지 않고 영릉진입로의 은행나무길과 주변 숲길의 단풍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영릉진입로.... 황금빛 물결이 일렁이고 있네요^^ 하늘을 찌를 듯 용트림하고 있는 은행나무가지들과 황금..

길, 떠남, 회상, 그리고... 2013. 11. 2. 22:50

하늘이 눈이 시리도록 푸르른 가을날 여주에 있는 황학산 수목원을 찾았습니다. 수목원 담벼락의 담쟁이 넝클에는 가을이 성큼 내려앉았습니다.^^ 나비뒤로 보이는 저 노란 꽃도 해바라기의 한 종류하고 합니다. 황학산수목원은 산림청 제34호로 지정된 여주군에서 운영하는 공립수목원..

길, 떠남, 회상, 그리고... 2013. 10. 15. 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