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 만난 풍경 - 청송 주산지에서
2016.07.17 by 강물처럼~
나무의 시 류시화 나무에 대한 시를 쓰려면 먼저 눈을 감고 나무가 되어야지 너의 전생애가 나무처럼 흔들려야지 해질녘 나무의 노래를 나무 위에 날아와 앉는 세상의 모든 새를 너 자신처럼 느껴야지 네가 외로울 때마다 이 세상 어딘가에 너의 나무가 서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지 그리..
길, 떠남, 회상, 그리고... 2016. 7. 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