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그 끝에서.... 원주 신림역에서 아련함에 젖어들다.
2013.10.30 by 강물처럼~
기차 / 신경림 꼴뚜기젓 장수도 타고 땅 장수도 탔다 곰배팔이도 대머리도 탔다 작업복도 고무신도 하이힐도 탔다 서로 먹고사는 얘기도 하고 아들 며느리에 딸 자랑 사위 자랑도 한다 지루하면 빙 둘러앉아 고스톱을 치기도 한다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끝에 눈에 핏발을 세우고 다투기..
길, 떠남, 회상, 그리고... 2013. 10. 30.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