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저녁, 궁평항의 낙조
2021.10.26 by 강물처럼~
조선 후기 개혁의 꿈은 바람에 흩날리고... 정조가 잠든 건릉을 거닐며
2015.03.10 by 강물처럼~
가을날, 궁평항의 해질녘, 문득 시 한편이 떠오른다 가을엽서 - 안도현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줄 것이 많다는 듯이 나도 그대에게 무엇을 좀 나눠주고 싶습니다 가진 게 너무 없다 할지라도 그대여 가을 저녁 한 때 낙엽이 지거든 물어보십시오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를
길, 떠남, 회상, 그리고... 2021. 10. 26. 09:27
사도세자가 잠든 영릉을 뒤로하고 그의 아들이자 조선후기 개혁군주였던 정조가 묻힌 건릉으로 항합니다. 영릉과 건릉사이의 산책길, 소나무 숲길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곧게 뻗은 소나무들이 조선후기 개혁군주였던 정조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 같네요. 어려서 아비인 사도세자의 죽..
길, 떠남, 회상, 그리고... 2015. 3. 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