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에서 피아골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오른편에 연곡사가 나옵니다.
544년(신라 진흥왕 5), 화엄사의 종주(宗主) 연기조사(緣起祖師)가 창건하여
임진왜란 때 병화로 인하여 불탄 것을 중건하였는데, 6·25전쟁 때 다시 불탔고,
그 후 중건하였다가 1981년 구 법당을 헐고 새 법당을 세웠다고 하네요.
절집 내에 국보 제53호인 연곡사 동부도(東浮屠), 국보 제54호인 연곡사 북부도를 비롯하여
보물 제151호인 연곡사 삼층석탑, 보물 제152호인 연곡사 현각선사탑비(玄覺禪師塔碑),
보물 제153호인 연곡사 동부도비, 보물 제154호인 연곡사 서부도 등의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습니다.
국보 제53호 연곡사 동부도, 통일신라시대 부도중 가장 정교하고 아름다운 작품이라네요.
좀처럼 보기 힘든 탁본 작업을 하고 있더군요.
고려시대 초기 작품으로 추정되는 국보 제54호 연곡사 북부도
보물 제152호 현각선사탑비
보물 제154호 연곡사 소요대사 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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