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앙증 맞은 고슴도치 아가들~~ 목욕의 날~Before & After

세상보기

by 강물처럼~ 2013. 12. 17. 18:10

본문

요즘 울 여친 콩님이 고슴도치 아기들 키우는 재미에

푹빠져 있답니다. 덕분에 저도 점점 관심과 애정을 가지게 됩니다.

ㅋㅋㅋ 야행성이라 낮에 목욕을 시키려니 조금 얼떨떨 한가봅니다.~~

 

 

 

ㅎㅎ 갑자기 일제히 우향우~~~

 

 

 

자야할 시간에 난데없는 목욕을 하고 나니 조금 골이 난듯한 표정을 짖네요.

ㅋㅋㅋ 너무나 귀여워요~~

 

오늘은 목욕의 날!!!

날이 좀 덜 추울 때 목욕을 해주려고 오늘을 기다렸다.

케이지 정말 먼저 꺌끔히 하고 포치 갈고...

케이지 위에 올려 놓으니 갈팡질팡... 일동 우향우~!를 하기도 하고...ㅋㅋ

before, after를 위해 사진을 찍어두기!

아가들은 세수대야에 모두 쏙~

난데 없는 울 여친 콩님의 공격에 부산스러워진 아가들...

"자고 있는 거 안보여~잔단 말야~~!  왜 또 그래~~~"

그래도 목욕은 빼먹을 수 없는 중대한 일!!!

하나씩 씻기면 시간도 많이 지체되니

한꺼번에 후다닥~~!!

드라이기로 말리는 거 너무 너무 싫어해요.

날이 추워졌으니 드라이기로 뽀숑뽀숑 말려주려 해도

어찌나 바동대는지...

"거 봐~ 쫌 더 이뻐졌잖아~!" ㅋㅋ 마지막 사진은 목욕 후 정렬사진!

화가 난 듯한 표정에 가시 쫌 세워주시고... ㅋㅋ

그것도 잠시 진짜 짜증 나는지 후다닥 흩어지네요.

하나 하나 포치 속으로 쏙~

다시한번 포치 속으로 드라이기를 들이대고 한번 더 말려주고..

배가 아직 축축한데 녀석들이 너무 싫어해서 핫팩에게 나머지 임무를 맡기고

울 여친 콩님은 다리 쭈욱 뻣고 이제야 쉬네요.

"엄만 힘들다규~" 그래도 씻기고 나면 어찌만 뽀얗고 이쁜지...

헤벌쭉 미소만 짓게 됩니다.

 

사랑스런 우리 뭉이 연두 콩이~

건강하자~~~!!!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