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을 하다 노랑붓꼿을 만났습니다.
노란 빛깔도 참 곱고, 꽃 모양도 예쁜게
기분을 좋게 해주네요^^
남빛 가슴 한오큼 몽친
붓꽃
하늘에 칠하고 칠해도
그려지지 않는
바람이 불어도 불어도
건드릴 수 없는
들내에 반짝이는 여울뿐인
어둠 속
촛불 한 자루로 서 있는
그 향기 다 하도록
가늘어진 그리움
안으로 타는 영혼
- 유경환님의 <붓꽃>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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