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어느 가을날,
구미의 도리사를 찾았습니다.
비오는 날 절집의 풍경도 고즈넉하니 나름 정취가 있더군요.
신라최초가람 적멸보궁 도리사는 신라 제19대 눌지왕대(417년)에
고구려의 승려 아도화상이 불교가 없었던 신라에 포교를 위해 처음 세운
신라불교의 발상지라고 합니다.
아도화상이 수행처를 찾기위해 다니던 중 겨울인데도
이곳에 복숭아 꽃과 오얏꽃이 활짝 핀 모습을 보고 좋은 터임을 알고
이곳에 절집을 짓고 이름을 복숭아와 오얏에서 이름을 따 도리사라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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