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하면 우리는 제일 먼저, 동강 그리고 레프팅을 떠 올린다.
그러면서 또 떠오르는 것, 바로 박중훈과 안성기가 나온 영화 라디오 스타다. 참 재밌게 본 영화였다.
영월에 간 김에 라디오스타를 촬영했던 곳을 들렀다.
바로 청록다방이다. 무려 40년이나 되었다고 했다. 곳곳에 세월의 향기가 묻어나는 곳이었다.
밤 늦은 시간에 커피 한잔을 마시며, 라디오 스타를 떠올리면서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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