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여행]저녁 나절에 들린 청정도량 - 김천 직지사
저녁 나절에 들린 김천의 직지사. 직지사 이름은 신라시대인 418년 아도화상이 선산 도리사를 창건한 후 황악산 직지사 터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절을 지으라고 해서 붙여졌다는 설과 무염대사가 머물렀던 심묘사에 부속된 절로 남종선의 가르침인 '직지인심'을 표방한 데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고려시대에 능여대사가 이 절을 세울 때 자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자기 손으로 측량하였다고 해서 직지사라고 했다는 설도 있다네요. 임진왜란 당시, 승병으로 유명한 사명대사가 출가하여 득도한 절로도 알려져있습니다.
길, 떠남, 회상, 그리고...
2020. 6. 8.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