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그리미 갤러리 이유정선생님 덕에 숙소와 식사도 든든하게 제공받고,
아침에 차양막도 쳐드리고 다시 쇠소깍으로 가서 6코스에 돌입했다.
쇠소깍에서 외돌개까지 가는 6코스, 첫날보다 다소 많이 힘들었다.
젠장 예전에 특수고용 노동기본권쟁취 전국도보행진할땐 180km도 거뜬히 걸었는데,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그런지 다소 힘들었다.
결국 6코스 제일 마지막 구간은 접고 먼저 숙소를 잡고 짐을 풀었다. ㅠㅠ
하지만 저녁에 먹은 은칼치 정식과 천지연 폭포 야경에 다시 힘을 내본다.
자, 힘을내서 6코스로
자리돔이 유명한 보목포구
길에서 만난 고양이, 고놈 눈매가 참~
소정방 폭포, 아 물줄기가 정말 시원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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