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좋은 사람과 걸으면 즐거움은 배가된다. 청산도 슬로길 2코스 연애바탕길.

길, 떠남, 회상, 그리고...

by 강물처럼~ 2012. 8. 16. 23:51

본문

 

 자, 이제 슬로길 2코스로 접어듭니다.

 

 

 

 

 초분, 섬지방에서 행해지던 장례풍습으로 일종의 임시 무덤이랍니다. 시신 또는 관을 땅이나 돌 위에 올려놓은 뒤 짚으로 엮은 이엉을 덮어 두었다가, 2~3년 후 남은 뼈를 씻어 땅에 묻는 이중장제(二重葬祭)의 하나라고 하네요.

 

2코스 초입에 있는 연애바위, 이름이 참 예쁘죠.

많은 연인들이 줄에 사연을 적은 하트모양의 팻말을 걸어 놓았네요.

청산도 사람들은 이곳을 연애바탕길이라고 부른답니다.

 

 

 

 

 

 

 

 

 

 

 

 

 

잠시 온 길을 되돌아 봅니다.

 

 

 

 

 

 

 

 

느림우체통, 이름이 참 재밌죠.^^

 

 

 

 

2코스를 돌아나온 곳에 바라본 마을, 참 평온해 보이네요.

 

 

 

 

다시 봄의 왈츠 촬영지가 보이는군요.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