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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시절의 그리움과 추억을 간직한 슬로길 11코스, 미로(迷路)속의 미로(美路)길

길, 떠남, 회상, 그리고...

by 강물처럼~ 2012. 8. 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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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에 떠나기 전, 여객 터미널인근에 있는 슬로길 11코스를 마지막으로 둘러봤습니다.

이곳을 마지막으로 여름 휴가를 끝내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슬로길 11코스, 길 이름이 미로(迷路)속의 미로(美路)길입니다. 참 예쁜 이름이죠.

 

 

 

 

 

 

 

미로길은 청산도 옛 시절의 모습과 추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예전의 모습을 과감없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세탁소 입간판이 정겹죠.^^

 

 

 

거시기 호프, 이름이 재밌네요.

 

언제 지었는지 알 순 없지만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건물입니다.

 

 

 

 

 

미로속의 벽화가 반겨주네요.^^

 

 

 

 

 

 

 

 

 

 

 

 

 

예전에 청산면 사무소로 쓰던 곳이랍니다. 지금은 조개공예 체험관으로 운영되고 있다네요.

우리가 갔을때는 문이 닫혀 있어서 구경은 못했습니다. ㅠㅠ

 

길가의 노천카페에서 잠시 더위를 식혀갑니다. 모퉁이에 있어 그늘이 져 시원합니다. 카페 사장님도 무척 친절하시더군요.^^

청산도 가시는 분들 한 번 들러보세요. 여객 터미널 인근 골목길 사이에 있습니다. ^^

 

 

 

 

 

태풍이 온다는 소식에 휴가 일정을 마무리하고 청산도를 떠나는 배에 올랐습니다.

상갑판에 원두막이 설치되어 있는게 재밌네요.

 

이제 청산도를 떠납니다.

 

완도항이 보이는군요.

 

 

아, 이제 일주일간의 여름 휴가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날씨가 무척 더워 약간 고생은 했습니다만, 남도여행을 하며 지친 심신을 달래고

가보고 싶었던 곳을 여행하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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