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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근대역사의 흔적을 찾아서.

길, 떠남, 회상, 그리고...

by 강물처럼~ 2012. 12. 1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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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차이나 타운 청일 조계지 경계계단을 중심으로 우축편에

일제 강점기 수탈의 현장을 상징하는 건물들이 남아 있습니다.

이 일대를 돌아봤습니다.

 

일본 조계와 청국 조계를 나누는 경계계단입니다.

 

 한쪽에 안내 표지판이 있습니다.

 

 일제 시대 당시 일본식 가옥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군요.

 

 

 

 

 

 

 

 

 지금은 흔적만 남아 있는 대불호텔 옛터에서 석양을 바라보며 한 컷 찍었습니다.

 

 (구)인천일본제1은행지점. 1883년 일본 제1은행 부산지점의 인천출장소 개설되었다가 1

888년 인천지점으로 승격되었답니다.

해관세와 한국에서 생산되는 금괴 및 사금을 매입하는 것이 주요 업무였다고 하네요.

지금은 인천개항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관람 시간이 6시까지라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 내부를 구경하려고 했더니 문이 잠겨 있더군요.

 

 

 

 

 (구)인천일본18은행지점. 나가사키에 본점을 둔 일본 18은행은 나가사키 상인들이 상해에 수입되었던

영국면직물을 수입하여 한국 시장에 다시 수출하는 중개무역으로 큰 이익을 거두자

1890년 인천 지점을 개설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문이 열려있어 내부를 구경했습니다. 관람료는 500원이더군요.

 전시관 내부의 모습입니다.

 

개항당시 인천항의 지도입니다.

 

 

 

 

 

 근대건축전시관이라고 사실 기대를 했었는데, 미니어쳐 모형중심으로 전시가 되어 있어 아쉬웠습니다.  

 

 

 

 

 

 

 

 

 

 

 

 

 

 

 개항당시 인천항의 모습을 미니어쳐로 재현해 놓았네요.

 

(구)인천일본58은행 인천지점 건물입니다. 지금은 인천 중구외식업지부 건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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