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았네요.
새해 신년 해돋이를 보러 가려 했으나 다른 일이 있어 가질 못했습니다.
아쉬운대로 지난 연말 크리스마스때 정동진에서 찍은 일출사진 포스팅으로 신년인사를 합니다.^^
일출 / 최영철
오래된 종기가 터졌다
잘 익어 물컹해진
바알간 알
아픈 옹알이가 멈추었다
밤새 앞어지며 넘어온
후끈한 몸
하나도 아프지 않다
철야 작업으로 캔 금덩어리
옛다
너희들 가져라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역
우리 나라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간이역이며, 조선시대 한양의 광화문으로부터 정확히
동쪽으로 내달으면 닿게 되는 바닷가라해서 "정동진"이라 이름지어진 곳이죠.
95년 방영돼 인기를 끌었던 SBS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기차를 타고 내리는 사람보다 역을 구경하러 오는 사람이 훨씬 많은 곳이며 일출의 명소로도 잘 알려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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