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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여행]대웅전까지 이르는 돌계단이 장관이 안성 석남사

길, 떠남, 회상, 그리고...

by 강물처럼~ 2014. 7. 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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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서운산 동쪽 기슭에 자리한 석남사,

자그마한 절집이지만 아기자기하고 볼만한 곳입니다.

특히나 절집 입구에서 대웅전에 이르는 돌계단이 정말 멋진 곳이죠.^^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5분여를 걸어올라가니

나무숲 사이로 절집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산기슭에 자리한 자그마한 절집,

담장을 둘러싸고 있는 담쟁이 넝쿨이 청량감을 더 해주네요^^

 

 

 

 

 

 

 

 

 

 

 

 

 

 

 

 

 

 

 

자, 이제 석남사 절집 경내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울산에 있는 석남사와 이름이 같아 꼭 한번 와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규모는 아담하지만 산 비탈을 따라 계단식으로 배치된 절집이 꽤 멋지게 자태를 뽐내고 있더군요.

 

 

 

 

 

 

 

 

 

절집입구에서 대웅전까지 오르는 돌계단입니다.

그닥 높진 않지만 상당한 멋스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석남사는 고려 광종의 아들 혜거국사가 크게 중건 하는 등 이름 높은 스님들이 거쳐간 곳이라고 합니다.

고려시대만 해도 수백명의 참선승이 머물렀던 수행도량으로 유명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대웅전 바로 아래 위치한 영산전입니다.

마치 학이 나는듯한 팔작지붕집이죠. 특히나 영산전은 지붕과 기둥을 받치는 공포가 조선 초기와 중기 사이의 특징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어 건축사적으로도 의의가 큰 건물이라고 하네요.

 

 

 

    

 

 

 

 

 

 

 

 

 

 

 

 

 

 

 

 

 

 

 

 

 

 

 

 

 

대웅전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또한 장관입니다.

 

 

 

 

 

 

 

 

 

 

 

 

 

 

산비탈을 따라 계단식으로 배치된 아담한 절집,

규모는 그닥 크지 않지만 오랜 세월의 흔적과 멋스러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신라 문무왕 20년에 고승 담화덕사가 창건했으며 이후 고려시대 혜거국사가 크게 중수한 석남사,

서운산 자락에 자리잡고 앉아 천년세월을 지켜내고 있습니다.

석남사 대웅전에 앉아 바라보는 풍광은 가히 절경이었습니다. 무더운 여름 석남사를 찾아 잠시나마 더위를 잊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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