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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여행]녹음이 짙게 우거진 충남 4대 사찰 중 한 곳, 서산 개심사를 가다.

길, 떠남, 회상, 그리고...

by 강물처럼~ 2014. 7. 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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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개심사, 백제 시대에 지어진 천년 고찰이죠.

개심사하면 봄철 왕벚꽃으로 유명한 곳이죠.

비록 벚꽃은 지고 여름철이지만 우거진 녹음속의 고요한 산사가 멋스러움을 자아내고 있었습니다. 

 개심사로 향하는 돌계단 길.

함꼐 오르는 노부부의 뒷 모습이 무척 보기 좋습니다.

 

 

 

 

 

 

 

 

 

 

 

 

 

 

 

 

개심사는 '마음을 여는 절'이라는 뜻으로 충남 4대 사찰중의 하나로써

백제 의자왕 14년인 654년에 혜감국사가 창건하여

고려 충정왕 2년인 1350년에 처능대사에 의하여 중수되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보물 제143호인 개심사 대웅전은 기단만이 백제 때의 것이고

건물은 조선 성종 6(1475)에 산불로 소실된 것을 조선 성종 15(1484)에 다시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절집 전면에 있는 안양루,

대웅전으로 가기 위해서는 안양루 남쪽 측면 옆에 가설된 협문을 이용해야 합니다.

안양루는 우리나라 산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류형식을 따르지 않았으며 단층으로 세워진 종루건물이랍니다.

 

 

 

 

 

 

 

 

 

 

 

 

 

 

 

 

 

 

 

 

 

 

 

 

 

 

 

 

 

 

 

 

 

개심사는 굽은 나무를 그대로 사용한점, 오르는 길에 규격화된 돌계단을 시설하지 않은 점 등

자연과의 조화를 잘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절집입니다.

 

 

 

 

 

 

 

 

 

 

 

 

 

 

 

 

 

 

 

 

 

 

 

 

 

 

 

 

 

 

 

한 여름의 실록이 시원함을 자아내고 있는 아름다운 절집 개심사,

개심사는 서산9경 중 4경에 해당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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