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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여행]광부들의 삶이 묻어나는 곳 - 영월 마차리 벽화마을

길, 떠남, 회상, 그리고...

by 강물처럼~ 2021. 10. 1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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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낮, 드라이브 삼아 무적정 길을 나섰다. 가다보니 강원도 영월 방향이었다.

서서히 다가오는 가을을 즐기며 가다보니 어느덧 마차리 벽화마을이다.

한때는 탄광산업의 경기를 타고 번창했던 곳...

탄광산업이 호황을 누릴때는 지나가는개도 만원짜리를 물고 다녔다고 우스개 소리를 하던 곳.

이제는 탄광산업이 사양길로 접어들면서 쓸쓸함만이 묻어난다.

마차리벽화마을은 2009년도에 희망근로프로젝트로 조성되었단다.

벽화에 광부들의 삶과 주민들의 생활상이 녹여져 있어 더욱 눈길이 갔다.

탄광촌... 누군가에게 삶의 흔적과 추억이고 누군가에겐 잊고 싶은 기억이기도 할 것이다.

무심한 세월 속에 잊혀져 가는 곳이지만 이 역시 우리가 살아온 흔적이고 기억해야 할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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