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눈이의 세상보기

충북 괴산의 문광저수지 해마다 이맘때면 은행잎이 황금빛으로 변하면서 물결을 이루는 곳이죠^6 얼마전 찾았을때는 이제 물들기 시작해서 아쉬웠는데 다시 찾은 문광저수지는 완연한 황금빛 물결이었습니다. 이 광경을 보기 위해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한다니... 아쉽네요....

길, 떠남, 회상, 그리고... 2020. 10. 28. 00:00

봄이 오는 길목에서 괴산 각연사를 찾았습니다. 2년전 찾았던 곳, 한 번 갔던 곳이지만 다시 찾으니 또 새로운 느낌이 드네요. 각연사 입구에서 만난 무너진 돌탑, 세월의 무게와 함께 제대로 형상을 갖췄다면 더 훌륭할텐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각연사는 신라 법흥왕 때에 지어진 천..

길, 떠남, 회상, 그리고... 2014. 3. 17. 18:09

휴일 오후, 은행나무길과 저수지의 반영으로 유명한 충북괴산 문광저수지를 찾았습니다. 아직 단풍철이 아니라 은행잎의 노란 물결은 볼 수 없었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 하늘빛이 끝내줬습니다. 그리고 호수에 비친 나무의 반영이 아주 좋더군요.^^ 같이 간 금모래 은모래님의 뒷모습도 한..

길, 떠남, 회상, 그리고... 2013. 8. 27.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