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휴가에서 목표로 했던 올레길 코스의 마지막이다.
상급코스라 그런지 만만친 않다.
해안 절벽을 끼고 돌아가는 길이 에구...
외돌개를 끼고 해안절벽을 돌아서 묵묵히 그렇게 7코스를 걸었다.
정말 쉬엄쉬엄 걸언것 같다. 주변 경관을 구경하면서. 아 드디어 7코스의 끝이 보이는구나.
해안가 절벽의 동굴- 일제시대 일본군들이 미군의 공격에 대비해 공격용 어뢰정을 숨기기 위해 판 것이라고 한다.
외돌개- 고려시대 최영장군이 몽고세력인 묵호들을 토벌할때 이 바위를 장군모양으로 치장하여 묵호들이 놀라게 했다고 한다.
에구, 발에 진땀나게 만들었던 해안 절벽 코스.
7코스 중간에서 만난 이레휴게소 사장님, 무척 친절한 분이시다.
저 웅덩이가 하트모양(?)이라는데 물때가 맞아야만 볼수있단다. 보는 사람에게 행운이 온다나???
서건도 - 일명 썩은 섬이라고 불린다.
강정마을을 돌아 바다로 들어오는 강정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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