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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성경전래지 마량포구를 가다.

길, 떠남, 회상, 그리고...

by 강물처럼~ 2012. 11. 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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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 가는 주말, 정말 오래간만에 지기들과 출사 여행을 떠났습니다.

한국 최초의 성경 전래지로 알려진 충남 서천군 마량포를 찾았죠.

서해안 지역은 조선말 서구열강들의 해안탐사, 선교사들의 입국시도와

활동이 활발했던 곳으로 기독교 역사의 유래가 깊은 곳입니다.

충남 서천군 마량포구는 1816년 최초의 성경전수지이고

1902년 감리교 선교사 아펜젤러가 성경번역을 위해 인천에서 목포로 가던 중,

마량진 앞바다 어청도 부근에서 조난당해 숨진 곳이라고 합니다.

현재 이곳에는 한국 최초 성경 전래비와 아펜젤러 선교사 순직추모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토요일 아침, 숙박을 한 펜션 베란다에서 바닷가를 보며 한컷 찍어봅니다.

 

 

 

 

 

 

 

 

 

 

 

 

 

 

 

 

 

 자, 이제 마량포구를 둘로봅니다.

 

 

 

 

 

 

 

 

 

 

 

 

 

 

 

 

 

 

 

 

 

 

 

 

 

 

바닷가 곳곳에 배에서 쓰는 닻이 쌓여 있습니다.

 

 

 

 

 

 

 

 

 

 

 

 

 

 

거꾸로 걸리 고무장화가 무척 재밌네요.^^

 

 

어선에서 쓰는 만선 깃발이랍니다. 이 깃발들도 언젠가는 입항하는 어선에서 휘날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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