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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총본산조계사

길, 떠남, 회상, 그리고...

by 강물처럼~ 2012. 11. 2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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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에 일이 있어 나갔다가 조계사를 들렀습니다.

한국 불교의 총본산이자 중심 도량인 조계사는 1910년에 창건된 각황사가 모태입니다.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는 ‘조선사찰령’이라는 것을 선포하고 

우리나라의 모든 사찰을 일본사원인 장충단의 박문사에 귀속시키려고 했지요. 

이에 만해 한용운스님을 비롯한 전국의 많은 스님들의 노력으로 

1937년 각황사를 현재의 조계사 자리로 이전하였습니다. 

조계사의 주요 전각으로는 대웅전, 덕왕전, 육화당, 범종각, 일주문, 해탈문 등이 있으며, 

각 전각에는 불상과 불화가 다수 모셔져 있습니다. 

일요일은 물론 평일에도 법회가 자주 열리고 있다고 하네요.








도심속의 사찰이라 고즈적한 맛은 없지만 조계종의 총본산이라 웅장한 맛은 있네요












대웅전이 무척 큽니다.









평일 오후인데도 신도들이 상당히 많이 찾고 있었습니다.



관음전 불사를 올리고 있더군요. 관세음보살 그림밑에 출생년과 이름을 새긴 것이 신선했습니다. 









마당 한켠에 있는 카페의 이름입니다. 신선하죠.^^












스님께서 마당에서 자전거를 타고 계시네요.^^






한쪽 구석에 제주도 강정마을 생명 평화 캠프가 있더군요. 왠지 쓸쓸해 보여 가슴이 아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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