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에 들런 김에 서울성곽길 낙산코스 중, 일부구간을 잠깐 짬을 내어 걸어봅니다.
서울 성곽길은 전체 4개구간으로 나눠져 있죠.
이날은 너무 늦어 낙산코스의 일부구간만 엿보는 걸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다시 짬을 내서 서울성곽길 전체를 차근차근 걸어 볼 계획입니다.
동대문성곽공원에서 낙산공원 방향으로 길을 따라 올라가며 잠깐 성곽길의 멋을 느껴봅니다.
뭇 나무들 사이에 홀로 우뚝 서 있는 나무가 장관입니다.
서울성곽설명 표지판을 만났습니다.
이 성곽이 서울 외곽을 둘러싸고 있다죠.
복원사업을 통해 성곽길로 거듭났다고 하니, 짬 나는데로 차근차근 둘러봐야겠습니다.
성곽사이로 서울시내를 살짝 엿봅니다.^^
아직은 겨울 한파가 매섭기만 합니다. 하지만 나무의 새순을 보며 다가올 봄을 기다리게 되네요.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를 보며 잠깐 쉬며 생각에 잠겨 봅니다.
시간이 너무 늦어 이날은 성곽길 일부구간을 살짝 엿보는 걸로 여정을 마칩니다.
서울성곽길은 아래와 같이 4개 구간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코스명 |
주요구간 |
거리 |
소요시간 |
북악산 코스 |
혜화문 - 와룡공원 - 숙정문 - 촛대바위 - 곡장 - 청운대- 1.21사태소나무 - 백악마루 - 창의문 |
약 4.7km |
약 2시간 25분 |
낙산 코스 |
장충체육관 - 광희문 -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 이간수교- 오간수교 - 흥인지문 - 동대문성곽공원 - 낙산공원 - 혜화문 |
약 4km |
약 2시간 |
남산 코스 |
숭례문 - 백범광장 - 안중근의사 기념관 - 잠두봉 포토아일랜드- 팔각정 - N서울타워 - 소나무탐방로 - 국립중앙극장- 우수조망소 - 장충체육관 |
약 4.6km |
약 3시간 |
인왕산 코스 |
창의문 - 윤동주시인의 언덕 - 인왕산 정상 - 국사당 - 경교장- 돈의문 터 -정동공원 - 배재학당 - 소의문터 - 남지터 - 숭례문 |
약 5.3km |
약 3시간 15분 |
종로구에서 만든 서울 한양도성 관광안내지도를 찾았습니다. 여행에 좋은 참고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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