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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출사지]종로구 창신동(일명 동대문 쪽방촌)-회색빛 감도는 뒷골목의 변신

길, 떠남, 회상, 그리고...

by 강물처럼~ 2013. 1. 2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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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창신동 쪽방촌 벽화골목의 나머지 벽화들을 마저 올립니다.

 

 

 

 

 음,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하네요.^^

 

 

 벽화와 골목을 같이 사진에 담아봅니다.

 

 주인 없는 낡은 회전의자와 그 앞의 연탄재,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ㅎㅎㅎ 어린시절 동네 골목 어귀에서 봤던 벽돌과 시멘트로 만든 쓰레기통을 여기서 발견했습니다.

 

 말표 신발, 오래전 상표를 다시보게 됩니다. 한 때 말표 고무신이 유명했었죠.^^

 

 왔던 길을 뒤돌아 봅니다.

 

 

 

 

 

중국 당나때 시성으로 알려진 시인 이태백의 시를 벽에다 옮겨 놓았네요.

 ㅎㅎㅎ 한 켠에 이태백의시를 이렇게 한글로도 옮겨 놨군요.^^

 

 

 

 

 

 

 

 벽화를 구경하며 이렇게 창신동 쪽방촌 골목도 돌아다녀 봅니다.

 

 

 

 

 

 

 

 

 

 

 

 

 

 

 

 

자칫 어둡게만 보일수 있는 골목길이 벽화로 인해서 많이 밝아졌네요.

이곳 벽화그리기에 재능기부를 했던 홍익대학생들의 작업과정을

다큐로 제작해서 EIDF(EBS 국제다큐영화제)에 출품 예정(’13년 8월)이며 기획부문 본선 진출이 결정되어

벽화 작업 1주년이 되는 올 8월에는 공중파 방송에서도 그 과정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아직 창신동 쪽방촌 벽화골목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더군요.

관련 자료를 찾아보려고 검색하다 서울시의 자료를 우연히 찾게되어 참고 삼아 같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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