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동광동 인쇄 골목은 지금은 매체 기술과 미디어의 발달로 쇠퇴기를 맞고 있지만
1960~90년대 초반까지 성업을 이루던 곳입니다.
작년 가을 이곳에서 거리갤러리미술제가 열렸죠.
동광동 인쇄골목거리∼남성여고·남성초교∼기상관측소에 이르는 510m 골목길 구간에서 열린 미술제는
'천·지·인'(天·紙·人)을 주제로 하늘(부산기상관측소), 종이(인쇄골목), 사람이 소통하는
거리문화 형성에 중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동광동 거리갤러리미술제는 하늘천天거리, 종이지紙거리, 꿈의인人거리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인쇄골목을 중심으로 형성된 종이지紙거리를 둘러봅니다.
골목마다 인쇄소가 자리하고 있죠. 저도 예전 부산에 있을 때 이곳에 인쇄물을 종종 맞기곤 했습니다.
셧터마다 그림이 예쁘게 그려져 있군요.^^
ㅎㅎㅎ 저버보이, 참 재밌는 표현이군요.^^
이 벽화는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그려져 있답니다.^^
인쇄골목을 알려주는 조형물입니다.
거리미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라고 하네요. 부산일보에 연재되고 있는 네컷 만화 고바우죠.
백년어 서원, 꽤 유명한 인문학 북카페인데 설 연휴라 쉬더군요. 바깥에서 간판만 한 컷 찍었습니다.
봄봄... 이제 날씨도 서서히 봄기운이 느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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