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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하늘로 향하는 길, 동광동 거리갤러리미술제 하늘천天 거리

길, 떠남, 회상, 그리고...

by 강물처럼~ 2013. 2. 1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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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지·인(天·紙·人)'을 주제로 하늘(부산기상관측소), 종이(인쇄골목),

사람이 소통하는 거리로 조성된

동광동 거리갤러리미술제 중에서

가장 많은 작품을 볼 수 있는 하늘천天 거리로 들어가 봅니다.

 

 

하늘천天 거리는 복병산 끝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부산기상관측소까지 이어집니다.

 

 

 

 

 하늘새라는 주제의 작품입니다.

 

 건물 외벽이 담쟁이 덩쿨로 뒤덮인게 흡사 유럽의 고성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온 길을 잠시 뒤돌아 보며 잠깐 쉬어 갑니다.

 

 하트 한가운데 날카로운 물건으로 욕설을 새긴 것을 보고 참 씁쓸했습니다.

아직도 저런 몰상식한 사람들이 있다니....

 

 

정류소라는 작품입니다.

기다림과 그리움이 있는 골목길을 표현했다고 하네요.

 

 

 

 

 

 

 

 

 

 

황금소와 연아정의 민들레 이야기라는 작품입니다.

민들레의 꽃말인 행복한 기운이 널리 퍼질 수 있기를 염원하고 있는 작품이라고 하네요.^^

 

 이 벽화의 제목은 상부상조입니다.

 

 

 

 

 처음 이 작품을 보는 순간 뭘까 무척 궁금했습니다.

 

 

 다가가서 보니 소원지 처럼 플라스틱 푯말에 소망을 적어서 걸어놨더군요.

 

 

 

 

 

 

 

 

 

 

 이 계단을 올라가면 동광동 거리갤러리의 끝 지점인 부산 기상관측소가 나옵니다.

 

 

 

 

 

 

 

 

 

 

 

 

 레인보우 하모니라는 작품입니다.

 

 

 

 

정면에 보이는 계단을 올라가면 부산 기상관측소(부산광역시 기념물 제51호)가 있습니다.

100여년의 역사와 외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데 지금은 보수공사 중이라 공개를 하지 않더라구요.

 

 

 

 

 

 

 

 

 

 

골목을 돌아나와 지하철을 타러 가는 길에 만난 길냥이 입니다.

사람들에게 많은 시달림을 받았는지 잔뜩 웅크린 체 경계를 하는 모습이 애처럽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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