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만 하고 찾지를 못했던 종묘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제된 종묘는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 및 추존된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유교사당이죠.
종묘관광은 평일은 시간제로 운영됩니다. 매시 20분에 입장이 가능하죠.
토요일에는 상관없이 자유관람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국보 제227호로 지정되어 있는 정전은 왕과 왕비의 승하 후
궁궐에서 삼년상을 치른 다음에 그 신주를 옮겨 와 모시는 건물로, 종묘에서 가장 중심입니다.
지붕위 조각상의 이름은 잡상이라고 하네요.
악귀를 쫓는 의미로 만든 것 이랍니다.
왕실 신주를 모신 별묘인 영년전입니다.
1421년(세종 3)에 정종의 신주를 정전에 모시며 정전의 신실이 부족하자 정전에 모시고 있던
신주를 다른 곳에 옮겨 모시기 위해 새로 지은 별묘랍니다.
그 이름은 ‘왕실의 조상과 자손이 함께 길이 평안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하네요.
영녕전은 신주를 정전에서 옮겨 왔다는 뜻에서 조묘라고도 부릅니다.
토요일에는 종묘제례악 공연이 있다고 하니 다시 한번 찾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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