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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 k씨의 가족이야기를 통해서 본 서민들의 일상, 미아리 큰마을길 문화특화거리

길, 떠남, 회상, 그리고...

by 강물처럼~ 2013. 2. 1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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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화창한 주말,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벽화거리를 찾아 길을 나섭니다.

강북 미아리 큰마을길 문화특화거리,

지하철 4호선 미아역 5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 내려오면 성신병원이 나오죠.

조금 더 내려와서 골목으로 우회전, 그리고 바로 좌회전해서

내려오면 조그만 어린이 놀이터가 나옵니다.

여기서 부터 진행방향으로 길을 따라 쭉 내려오면 길 양옆으로

벽화와 다양한 조형미술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벽면을 가득 메운 큰 벽화를 만났습니다. 서민들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잘 표현했더군요.

 

 

 

 

 

 

 

 큰마을길 문화특화거리의 주요 주제는

k씨의 가족이야기입니다.

출근하는 가장의 모습, 스케이트보드 타는 아들, 남친을 기다리는 딸, 손녀와 할아버지 등

서민가족의 일상을 주제로 한 조형미술 작품이 다른 벽화와 함께 곳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옥상에 설치된 작품도 꽤 있어 잘 살펴봐야 한답니다.^^

 

 

 

 

 

 

 

 

 바닥에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타일로 보도블록에 붙힌 작품도 만납니다.

 

 

 할아버지와 손녀딸.^^

 

 

 남친을 기다리는 딸의 모습입니다.

 

 

 

 

 빨래하는 여인이라는 작품입니다.

곳곳에 페인트가 벗겨져 있어 조금 아쉬웠습니다.

 

 

ㅎㅎㅎ 자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이 참 재밌죠.

 

 

 

 

 

 

 

시장에 다녀오는 할머니의 모습입니다.

다른 곳과 달리 벽전체를 가득 메운 벽화를 만날 수 있어 느낌이 좋았습니다. 

 

 고물상 간판을 알루미늄 캔을 이용해서 특색있게 꾸며놨네요.^^

 

 

 

 

셔터에 그려진 벽화가 참 재밌습니다.

단, 이런 그림은 가게문을 닫아야만 볼 수가 있죠.^^ 

 

 향기로운 당신을 위해 커피를 준비합니다.~~~~

 

 아이들이 그린듯 한 익살스런 벽화도 있네요.

 

 

 

 

 

 

 

 

 

 

 

 

 

 

 

 

 

 

 

 

 벽 펜스를 가득 메운 대형 벽화, 사실 이 그림을 꼭 보고 싶었는데,

공사중이라 자재들이 앞을 차지하고 있어 제대로 볼 수가 없었습니다.ㅠㅠ

아쉬운데로 우선 보이는 부분만 사진에 담았습니다.

 

 

 

 

 

 우연히 위를 쳐다보다 발견한 작품입니다.

하마터면 그냥 지나칠 뻔 했죠.^^

 

 

 

 

 

 

 

 

 

 

 

서울엔 다양한 색깔을 가진 벽화거리가 곳곳에 꽤 많습니다.

최근 벽화에 관심이 많아 앞으로 차근 차근 찾아다녀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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