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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여행]산 중턱 자그마한 연못과 절집의 아름다운 조화, 원적산 영원사

길, 떠남, 회상, 그리고...

by 강물처럼~ 2013. 9. 2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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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오후, 바로 근처에 있는 원적산 영원사로 발길을 옮겨 봅니다.

차로 15분 정도 거리라 가볍게 생각하고 갔는데

절집까지 올라가는 길이 생각보다 만만치가 않더군요.

 

영원사에는 이렇게 곳곳에 귀여운 동자승 인형들이 놓여 있여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영원사는 절집 입구에 있는 자그마한 연못과 범종각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크게 잘 꾸미진 않았지만 주변과 연못이 자연스레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연못 가운데 자리한 불상도 제법 운치를 더해주고 있죠^^

 

 

 

영원사 대웅전의 모습입니다.

 

 

 

 

 

 

 

 

 

곳곳에 가을 코스모스가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코스모스를 바라보고 있는 듯한 동자승의 모습이 무척 앙증 맞습니다.^^

 

 

 

 

 

 

 

 

 

 

 

 

 

 

 

 

 

 

 

 

 

 

 

 

 

 

 

 

 

 

 

 

 

 

 

영원사 범종각의 모습입니다.

옆으로 서 있는 오래된 고목이 세월의 무게를 더해주고 있군요

 

 

 

 

 

 

 

 

 

 

 

 

영원사는 이천시 백사면 원적산 기슭에 자리한 조그마한 절집으로 용주사의 말사입니다.

신라 선덕여왕당시 해호스님이 창건한 절로 당시에는 영원암이라 불렀답니다.

한국전쟁 이후 폐허로 남아 있던 것을 1968년 비구니 선혜스님이 다시 지어 지금까지 이어진다고 하네요.

자그마한 절집이지만 아기자기한 구조와 연못, 그리고 고려시대 심었다는 은행나무가 자리하고 있어 제법 운치가 있는 절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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