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여행]우연히 들린 곳에서 보게된 재밌는 행사 - 풍산개 테마공원에서 열린 핸들러 자격검정 및 컨테스트

블친인 금모래은모래님과 안성 복거마을을 다녀오는 길에 풍산개 테마공원 안내 표지판을 보고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곳에서 마침 핸들러 자격검정 및 컨테스트 행사를 하고 있더군요.

우연치 않게 찾은 곳에서 재밌는 행사를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흠, 정면에서 찍을려고 했는데 뒤태를 잡게 되었네요.

머리에 쓴 두건과 이 녀석의 두툼한(?) 뒤태가 아주 귀엽습니다.^^

 

 

 

 

행사명이 핸들러 자격검정 및 컨테스트로군요.

핸들러에 대해서 들어본 적은 있지만 구체적으로 잘 알지 못해서 찾아봤습니다.

핸들러는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고 합니다. 바로 ‘쇼 핸들러’, ‘프로 핸들러’라고 하는데요,

쇼 핸들러는 애견의 훈련과 미용을 한데 어우르는 최고의 전문가로서 주 활동 무대는 독 쇼(Dog Show:애견 전람회)라고 합니다.

이들은 ‘쇼 독(Show Dog) 오너(Owner)-견주’의 의뢰를 받아 그루밍(미용)에서 핸들링에 이르는

해당 쇼 독의 독 쇼에서의 모든 활동을 책임지게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프로핸들러'란 각종 견종을 위탁관리 하며 전람회에 출진하여 출진견을 리드하는 사람을 칭하는 것이랍니다.

쉽게 말해서 핸들러는 쇼견을 관리하고 운동시켜 최고의 컨디션으로 도그쇼(애견전람회)에 출전 하도록 돕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죠.

 

 

 

그러보니 행사에 나온 개들의 포즈와 자태가 장난이 아닙니다.

 

 

 

 

 

 

 

 

 

 

 

 

 

 

 

 

흠, 이 녀석도 포스가 장난이 아니네요.

 

 

 

 

핸들러를 바라보는 녀석의 눈망울이 아주 초롱초롱 합니다.

 

 

 

 

 

 

 

 

 

 

 

 

 

 

ㅎㅎㅎ 이 녀석은 베테랑인 듯 합니다.

 

 

 

 

아주 여유있게 늘어져서(?) 주변을 둘러보며 즐기는 듯 합니다.^^

 

 

 

 

한 무리의 장난꾸러기 녀석들이 주인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군요

 

 

 

 

 

 

 

 

 

 

 

 

 

 

그리고 풍산개 테마공원을 올라가는 입구엔 그닥 길진 알지만 꽤 운치가 있는 메타쉐콰이어 길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