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다녀오는 길, 오후에 짬을 내어 여주 해여림 식물원을 다녀왔습니다.
하루 온 종일 해가 머문다고해서 해여림이란 이름을 붙였다고 하네요^^
이 노란꽃은 해바라기의 일종이라고 하네요^^
자그맣고 앙증맞은게 무척 귀엽습니다.
해여림 식물원도 지난 여름 수해로 인해 아직 복구공사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산책로에 밤송이들이 한가득 떨어져 있군요
앞에 보이는 건물은 식물원 내에 있는 펜션이랍니다.
벌써 이렇게 붉은 옷으로 갈아입은 녀석들도 있군요.
어서오세요~~~~
이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귀요미 케릭터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ㅎㅎㅎ 이곳에서 고구마피데기(고구마를 쪄서 말린 것)를 보게 될줄이야~~~
어릴때 무척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곳에서 보는 순간 무척 반가웠습니다.^^
강아지풀 사이로 구절초가 수줍은 듯 소복이 자리하고 있네요
주홍빛이 선연한 나비가 무척 예쁘게 보이네요^^
오후시간 짬을내서 들린 식물원, 아직 단풍철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을이 익어가는 아름다움이 그대로 묻어나고 있었습니다.
[충북여행]절벽 숲에 가려 천년 세월을 지켜낸 충주중원봉황리마애불상군 (0) | 2013.10.08 |
---|---|
[충북여행]푸른 하늘과 은빛물결의 조화, 앙성 비내섬 억새숲에 빠지다. (0) | 2013.10.07 |
[횡성여행]자작나무숲 사이로 하얗게 바람이 분다 -횡성 미술관 자작나무숲 (0) | 2013.10.05 |
[수원여행]화장실의 변신은 무죄! ^^ - 수원 해우재박물관 (0) | 2013.10.04 |
[횡성여행]소녀의 순정을 닮은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를 만나고 왔습니다. (0) | 2013.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