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보련산 자락에 세원진 사찰 보탑사.
근래에 세워져 역사는 짧지만 무척 아름다운 절집입니다.
주차장에 차을 세우고 내리면 절집앞에 거타란 보호수가 절을 보호하듯 버티고 서서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보탑사는 여느 절집과 달리 마치 아름다운 정원을 거니는 느낌이 들 정도로 예쁜 곳입니다.
보탑사 주변의 소나무들에는 소원성취를 바라는 연등이 주렁주렁 달려있어 멋스러움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보탑사의 명물인 3층 목탑이 보이는군요.
이 3층목탑은 전통목조건축물양식을 그대로 본따서 지었으며 철재못을 단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절집마당과 가을 단풍이 어우러져 정말 천상의 화원처럼 아름다움을 연출하는군요.
와불이 모셔져 있네요.
보탑사의 명물인 3층석탑을 다시 사진에 담아봅니다.
마치 궁궐의 비원이나 아름다운 정원을 연상시킬만큼
아름답게 꾸며진 절집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단풍과 아름다운 정원이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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