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초입, 이천 백사 산수유 마을을 찾았습니다.
지난 봄 화려했던 노란 산수유 꽃이 다 진 자리에는 선홍빛 산수유열매가 빛을 발하고 있었습니다.^^
선홍빛 산수유열매의 물결, 정말 감동 그 자체입니다.
노란 산수유꽃의 아름다움도 이루 말할 수 없지만
빠알간 산수유열매가 나무가득 알알이 맺힌 것도 정말 장관이더군요^^
마을전체가 선홍빛으로 물결치고 있네요^^
결실의 계절, 제가 찾아간날 산수유 마을은 곳곳에서 열매를 수확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빛을 발하고 있는 산수유열매들, 이제 곧 모두 농부들의 손에 걷어지겠죠.
진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년 노오란 산수유꽃이 피는 철을 또 다시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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