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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여행]고요함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간직한 곳, 아산 공세리 성당

길, 떠남, 회상, 그리고...

by 강물처럼~ 2016. 6. 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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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공세리 성당, 너무나 유명한 곳이죠.

충청남도 지정문화제 144호이면서, 2005년도에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선정한 곳이기도 합니다.

공세리 성당은 천주교 신앙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 수많은 순교자들을 모시고 있는 천주교 성지이기도 하죠.






성당이 위치한 1만 여평의 부지는 예로부터 충청도 일대에서 거두어들인 세곡을 저장하였던

공세창고가 있던 공세곶 창고지랍니다.

그래서 이곳의 지명이 공세리가 된 것이죠.












공세리 성당은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된 곳이죠.

태극기 휘날리며, 사랑과 야망, 에덴의 동쪽, 아내가 돌아왔다 등의 촬영지였다고 하네요.




























상처와 종기에 붙이는 고약이 처음 만들어져 보급된 곳이 바로 공세리 성당이랍니다.

1895년에 이곳에 부임한 에밀 드비즈 신부가 프랑스에서 배운 방법으로 고약을 만들어 무료로 나눠주었다고 합니다.

그 비법을 당시 신부님을 도왔던 이명래(세례명 요한)에게 전수하여

이명래 고약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에 보급하게 된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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