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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발원지 마이산 은수사.

길, 떠남, 회상, 그리고...

by 강물처럼~ 2012. 8. 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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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사찰인 은수사는 마이산 탑사를 지나 약 300m 정도 산길을 더 올라야 하는데

마이산 봉우리 암벽 바로 아래 위치한 사찰입니다.

마이산 탑사와 함께 마이산에서 유명한 사찰이죠.

은수사는 누가 언제 창건되었는지 분명하지 않습니다.

사찰과 관련되어 전해지는 이야기는 대부분 태조 이성계와 관련지어져 있습니다.

사찰의 이름은 상원사, 정명암 등 여러가지 명칭이 전해지며

은수사라는 사찰명은 태조 이성계가 이곳에서 물을 마시고

물이 은(銀)과 같이 맑고 깨끗하다고 하여 유래된 이름으로 전해지지만 분명하진 않습니다.

은수사의 마당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줄사철나무와 청실배나무가 있는데

청실배나무는 태조 이성계가 심은 나무라는 설이 전해지며 겨울에는 역(逆)고드름 현상으로 유명합니다.

 

 

 

 

 

 

 

 

 

 

 

 

 

 

 

 

 

 

 

 

 

 

 

 

 

 

 

 

마이산에서 내려오는 길, 길가에서 할머니께서 직접 인절미를 만들어 팔고 계십니다.

무척 맛있어 보였지만 밥을 먹고 나온 길이라 아쉽지만 구경만 했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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