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차밭을 가로질러 찾아가는 무위사는 일주문 안으로 들여다보이는 절의 풍경이 무척 평화롭게 보입니다. 일주문을 지나 돌길을 밟으며 천천히 걸어 들어가 계단을 따라 오르면 절의 본전인 극락보전이 나오죠. 극락보전은 아미타부처를 모신 법당이죠. 무위사는 조선시대에 수륙사(水陸社)로 유명했답니다. 죽은 영혼을 달래주는 수륙재(水陸齋)를 거행했던 사찰이었던 만큼, 중심 건물이 극락세계를 관장하는 아미타여래를 모신 극락보전이라고 하네요.
아미타여래를 모신 국보제13호 극락보전입니다.
무위사 삼층석탑
기와불사 발원, 모두들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요?
절집 기둥에 목탁이 무심히 걸려 있네요.
절집 앞에 있는 다원, 어지간한 절은 대부분은 절집앞에 다원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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