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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종달리에서 성산포까지 해안길을 걷다.

길, 떠남, 회상, 그리고...

by 강물처럼~ 2012. 12. 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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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봉을 내려와 올레길 21코스의 종착점인

종달리에서 성산일출봉이 있는 성산포까지 걸었습니다.

1코스의 일부구간을 걸은 셈이죠.

끝없이 이어지는 제주해안길의 풍광이 정말 절경입니다.

 

자, 이제 종달리 해변길을 걷습니다. 저 멀리 우도가 보이네요.

 

 

 

 

 

목적지인 성산포와 성산 일출봉이 멀리 보입니다.

 

 

 

 

 

 

 

 

한치를 건조하고 있습니다. 한치는 오징어과에 속하지만 오징어보다 고급 요리재료에 속한다고 하네요.

제주도에서는 6월말부터 9월까지 여름에 잡는답니다.

불빛을 보고 모여드는 특성을 이용하여, 밤에 어선에 불을 밝힌 채 잡는다고 하네요.

요즘은 물레처럼 생긴 기계를 이용하여 거두어 올리기도 한답니다.

살이 부드럽고 담백하여 오징어보다 맛이 좋으며, 값도 두 배 이상 비쌉니다.

어획량이 많을 때에는 내장을 빼고 껍질을 벗겨 냉동해두었다 지금 처럼 겨울철 비수기에 출하하기도 한다네요.^^

아, 한치구이에 생맥주 한 잔이 생각납니다~~~

 

 

 

 

 

 

 

 

 

 

 

 

 

 

 

 

여기가 21코스 종점인 종달바당입니다.

 

 

 

종달바당에서 카페에 들러 커피 한잔을 마시며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겠죠.^^

 

 

 

 

 

 

 

 

 

 

 

 

 

 

이제 종달리 해안도로를 따라 성산포까지 걷습니다.

 

 

 

 

 

 

 

 

 

 

 

 

 

 

 

 

 

 

 

 

 

 

 

 

 

 

종달리에서 성산포까지 이어지는 해안길은 정말 절경입니다.

 

 

길을 가다 올레길을 걷는 분들을 만나 함께 걷습니다.

걷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잠깐 이지만 함께 가는 것도 여행의 묘미인 것 같습니다.^^

 

 

 

 

 

유명한 성산일출봉이 정면으로 보이네요.

 

 

 

 

 

 

 

 

 

 

 

 

 

 

 

 

 

 

 

 

 

성산포와 제주 앞다바를 이어주는 갑문입니다.

 

 

 

 

 

 

 

성산포에서 숙소로 잡은 성산게스트하우스 벽에 올레길 1코스 지도가 재밌게 그려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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