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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 드러누운 모습으로 떠 있는 섬 우도

길, 떠남, 회상, 그리고...

by 강물처럼~ 2012. 12. 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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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의 형태가 마치 소가 드러누웠거나

머리를 내민 모습과 같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섬 우도.

제주도에 딸린 62개의 섬 중에서 가장 큰 섬이지만

불과 150여 년 전만 해도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였다고 합니다.

1697년(숙종 23) 국유목장이 설치되면서 국마(國馬)를

관리·사육하기 위하여 사람들의 거주가 허락되었으며

현재는 600여 가구가 농업과 어업에 종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우도는 아름다운 해안 절경과 해녀들

그리고 제주 전통 밭 구조와 돌담, 돌무덤 등이 남아 있어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가장 제주다운 모습을 선사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의 허리처럼 완만한 경사로를 따라 섬에서 가장 높은 132m의 우도봉에 오르면

아기자기한 우도의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성산일출봉과 제주도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제주 조랑말입니다. 곳곳에 승마체험장이 있더군요.

 

 

 

 

 

우도, 소가 누워있는 형상이라 우도라고 이름을 붙였다죠.

 

 

 

 

 

 

 

 

 

 

 

 

 

 

방사탑, 마을의 어느 한 방위에 불길한 징조가 보인다거나 어느 한 지형의 기가 허한 곳에 쌓아두는 돌탑으로,

부정과 악의 출입을 막아 마을을 평안하게 하고자 하는 신앙의 대상물입니다.

 

 

 

 

 

 

 

 

 

 

 

 

우도올레는 제주의 전통돌담과 밭둑길, 해안길을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자, 이제 밭둑길을 따라 여행을 이어갑니다.

 

 

 

 

 

 

 

 

 

 

 

 

 

 

 

 

 

 

 

 

 

 

 

 

 

 

 

 

옛날부터 목장이 있었고 방목을 하던 곳이라 그런지 곳곳에서 제주 조랑말을 보게 되네요.

 

 

 

 

 

 

 

 

견공께서 어딘가를 지긋이 바라보고 있네요.^^

 

 

 

 

 

 

 

 

ㅎㅎㅎ 드디어 우도에서 우선생을 만났습니다.

 

 

 

 

 

 

 

 

 

 

 

 

 

 

 

 

옛날 선사시대 어룡(공룡의 일종)이 살았던 동굴이라고 합니다.

 

 

 

 

 

소원 기원 돌탑길, 수많은 사람들이 염원을 담아 돌탑을 쌓아 놓았네요.

 

 

 

 

 

 

 

 

 

 

 

 

 

 

 

낙조를 배경으로 성산항으로 나가는 마지막 도항선이 떠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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