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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빗 속에서 길을 찾다- 올레길 1코스에서~~

길, 떠남, 회상, 그리고...

by 강물처럼~ 2013. 6. 1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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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찾은 제주, 올레길 1코스를 걷습니다.

도착할 떄만 해도 괜찮았던 날씨가 아침이 되자 비를 뿌리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비옷을 챙겨입고 빗 속에서 길을 찾아 올레길 1코스를 걸어봅니다.

 

 

올레길 1코스가 시작되는 지점입니다.

여기서부터 서서히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부랴부랴 비옷을 챙겨 입습니다.

 

 

 

저 너머로 말미오름이 보입니다.

비가오고 날씨가 흐렸지만

오히려 또 다른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곳이 올레길인 것 같습니다.

 

 

 

 

 

 

길을 걷다 고개를 살짝 돌리자 왼편으로 성산일출봉이 흐릿하게 보이는군요.

 

 

 

말미오름 입구 휴게소에서 잠깐 쉬어갑니다.

방수장비가 없는 지라 급한데로 비닐 봉지를 얻어서 카메라를 감싸고 나름 대비를 하고

다시 출발~~~

 

 

 

 

 

 

 

자, 이제 말미오름을 올라갑니다.

 

 

저 너머로 흐릇하게 성산일출봉이 보입니다.

 

 

밭의 모양이 한반도 모양을 닮았습니다.

걷다가 만난 올레길 관리하는 분들이 꼭 보라고 친절하게 알려주시더군요.

 

 

 

성산 앞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밭과 바다가 어우러 진것이 아주 장관입니다.

 

 

 

 

 

 

 

 

비를 맞으며 걷는 올레길도 나름 운치가 있습니다.

다만 사진을 찍기 힘든 것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같이 갔던 여행지기인 한결같이 님의 카메라가 장렬히(?) 침수를 당하사

익사(?)하는 걸 보는 순간 가방으로 들어간 카메라를 다시 꺼내기가 망설여지더군요.

빗 속에서 길을 찾아 걸은 올레길 1코스,

색다른 매력과 멋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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