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이호리에 위치한 목아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곳이라 벼루고 벼루다 다녀왔죠.
목아박물관은 중요무형문화제 제108호로 지정된 목아 박찬수 목조각장꼐서 설립한 사립박물관입니다.
야외 조각공원과 전시관인 본관으로 크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근에 여주 신륵사도 있어 함께 구경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죠.
야외 조각공원에는 다양한 목조각품과 불교미술품, 그리고 이렇게 익살스런 작품도 꽤 많이 있습니다.
불교 관련 박물관에서 발견한 성모 마리아 상, 조금은 색다르더군요.
사색에 잠긴 동자승의 모습이 무척 평화롭게 느껴집니다.
돌도 이렇게 익살스런 작품으로 재탄생했네요.^^
누군가에게 다가가는 듯, 혹은 무언가를 쫓아가는 듯한 동자승의 모습이 평온하면서도 귀엽게 보입니다.
이 다리를 건너면 전시관인 본관 건물이 나옵니다.
탱화로는 본적이 있는데 이렇게 목판에 거대하게 양각으로 조각을 한 작품은 처음 봅니다.
마음의 문.....
본관 계단에도 벽면에 이렇게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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