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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여행]초가을 오후 세종대왕의 숨결을 따라 영릉 숲을 거닐다.

길, 떠남, 회상, 그리고...

by 강물처럼~ 2013. 9. 2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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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오후 인근의 여주에 있는 세종대왕 영릉을 찾았습니다.

날씨가 아주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가을 초입의 멋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영릉은 조선시대 임금 중 유일하게 대왕이라는 칭호로 불리는 세종대왕과 왕비인 소헌 왕후를 합장한 릉입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세종대왕께서 발명한 각종 기구의 모형들이 한쪽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맞은편으로 제례를 준비하는 재실도 보입니다.

 

 

 

저 앞으로 보이는 훈민문을 통과하면 세종대왕릉으로 가는 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재실 안을 한바퀴 돌아보러 들어갑니다.

 

 

 

 

 

 

 

 

 

 

 

 

 

 

 

 

 

 

 

 

 

 

저 앞쪽으로 정자각과 그 뒷편으로 영릉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정자각위의 석물들, 액운과 악귀를 쫓기위해 만든 형상이라고 하네요

 

 

 

 

 

 

 

 

 

 

 

 

 

 

 

 

 

 

영릉과 능을 수호하는 석물들을 같이 사진에 담아보기 합니다.

 

 

 

 

 

 

 

 

 

 

 

 

 

 

 

 

 

 

 

 

 

 

 

홍살문부터 정자각까지 이어지는 돌길입니다. 가운데로 약간 솟아오르게 만든 통로는 신도라고 하죠.

돌아가신 선왕의 혼령이 거니는 길로 산사람들은 걷지 않는 길이라고 합니다.

이제 서서히 가을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조만간 단풍이 들면 다시 한 번 찾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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