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여주, 양평에는 산수유 마을들이 여러군데 있습니다.
화창한 봄날, 휴일 오후 간만에 블친과 양평에 있는 주읍리 산수유 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봄기운도 완연한데다 산수유 꽃으로 노랗게 물든 광경이 무척 아름답더군요,
ㅎㅎㅎ 요즘 보기 드문 간판이네요.
벽에 정미소라고 새긴 모습도 오랜만에 보는 정겨운 광경입니다.
시골교회의 오래된 종탑이 앙증맞게 우리를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아, 노오란 산수유꽃 정말아릅답죠^^
샛노란 꽃망울이 마음도 활짝 열리게 해주네요^^
ㅎㅎㅎ 두 남자의 어색한(?) 동행 ㅋㅋㅋ
온 마을이 산수유꽃으로 노오랗게 물든 모습을 보니 이제 정말 봄이라는게 실감나네요^^
이 나무가 주읍리 산수유마을의 시조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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