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늦가을에 찾았던 외암민속마을 다시 다녀왔습니다.
이제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더군요.
많은 인파들이 마을을 거닐며 봄맞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외암이라는 마을 명칭은 외암리 서쪽에 있는 역말과 관련이 있을 것을 추측된다고 합니다.
이곳 역말에는 조선초기부터 이미 시흥역이 있었고, 외암마을은 이 시흥역의 말을 거두어
먹이던 곳이라서 오양골이라고 불렀다고 하는데,
이 오야에서 외암이라는 마을명이 유래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합니다.
울 여친 콩님이 간만의 봄나들이에 마을 구석구석을 아주 유심이 살펴보며 여유를 즐기기 있습니다.^^
ㅎㅎㅎ 이곳에도 산수유꽃이 노오랗게 수를 놓고 있더군요^^
ㅎㅎㅎ 한옥집 대문앞에서 재밌는 포즈를 취해보기도 합니다.
외암민속마을은 전체가 중요민속자료 제236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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