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6개월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은 아픔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이면 서울 대한문 앞에서 팽목항으로 가는 기다림의 버스가 출발합니다.
기다림의 버스를 타고 팽목항을 다녀왔습니다.
조금이라도 그들의 아픔을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함께 하려 합니다.
버스를 타고 7시간여를 가야하는 먼 곳입니다.
하지만 가족을 잃은 이들의 아픔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겠죠.
절대로 잊지않겠습니다.
그리고 함께 하겠습니다.
진도로 들어가는 길 진도대교 어귀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팽목항 부둣가에서 염원을 담아 하찮은 글이지만 우체통 속에 남기고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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